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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하는 아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까요?
아이가 기침할 때, 대부분은 일시적인 감기 증상이지만 기침이 길어지거나 특정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해요.
하지만 처음 육아를 시작한 부모라면 ‘이 정도 기침으로 병원을 가도 되나?’ 하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죠.
지금부터 기침이 위험신호일 수 있는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한 시점에 전문가 도움을 받으세요.
이럴 땐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해요
- 열이 38도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기침 소리가 쇳소리처럼 거칠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때
-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가슴이 심하게 들숨날숨할 때 들어가는 경우
- 기침하면서 구토하거나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을 때
-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이런 증상도 체크해보세요
기침 외에도 아이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어요.
- 입술이나 얼굴이 창백하거나 파랗게 변함
- 눈빛이 흐리고, 평소보다 축 처져 있음
- 밤새 잠을 못 자고 기침으로 자주 깸
엄마의 촉이 맞을 때가 있어요
가끔은 "별일 아니겠지" 싶은 기침이 며칠 지나 큰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병원 다녀와도 큰 약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죠.
중요한 건 내 아이를 매일 지켜보는 엄마의 촉이에요. “오늘은 좀 다르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부모의 감은 종종 의사보다 빠를 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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