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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유 없이 보채거나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혹시 배에 가스가 찼는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신생아부터 돌 전후의 아기들은 소화기관이 미숙해 가스가 자주 차고 불편함을 호소하곤 해요. 오늘은 아기 배에 가스가 찼을 때의 주요 증상과, 집에서 바로 해줄 수 있는 간단한 대처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아기 배에 가스 찼을 때 나타나는 증상
- 배가 단단하고 빵빵하게 부풀어 있음
-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기며 울거나 보챔
- 수유 후 바로 토하거나 트림을 하지 않음
- 방귀는 자주 뀌지만 시원한 표정 없이 울음 동반
- 밤잠을 자주 깨며 칭얼거림
집에서 바로 해줄 수 있는 대처법
- 자전거 타기 자세 마사지 – 다리를 천천히 접었다 폈다 반복
- 복부 마사지 – 시계 방향으로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주기
- 수유 후 트림 – 꼭 안아서 트림시키고 눕히기
- 따뜻한 수건 찜질 – 배 위에 살짝 올려 가스 배출 도움
불편한 아기, 엄마도 속상하죠
배가 빵빵해지고 울음이 잦아지는 아기를 보면 엄마도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뭘 잘못 먹였나?”, “왜 이렇게 아플까?” 하며 자책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일시적인 가스 문제를 겪게 되어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의 복부를 만져보며 편안하게 쓰다듬고, 따뜻한 손길로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처럼, 불편한 배도 어느새 편안해질 거예요.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대부분은 집에서 관리 가능하지만, 아래 증상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 복부가 계속 단단하고, 방귀·변이 멈춘 상태
- 울음이 계속되며 수유량이 현저히 줄었을 때
- 구토나 고열, 혈변이 동반될 경우
우리 아기의 불편한 배, 오늘 배운 방법으로 부드럽게 도와주고, 언제든 엄마의 손길로 편안하게 감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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