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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임산부 철분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철분제 지원 대상, 신청처, 방법,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왜 철분제가 필요할까요?
임신 중 혈액량이 50% 이상 증가하면서, 태아의 성장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철분의 필요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합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철분 결핍 시 증상:
- 피로, 어지럼증, 숨 가쁨
- 잇몸 출혈, 피부 창백
-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위험 증가
2025년 임산부 철분제 지원 대상
2025년에도 전국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임산부 철분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신 16주 이상 산모 (태아의 철분 수요 증가 시점부터)
- 보건소 등록 임산부 (산모수첩 발급자)
-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된 경우
※ 일부 지자체는 임신 초기부터 지원하는 곳도 있으므로 지역별 기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 내용 및 제공 방식
지원 품목: 3개월~6개월 분량의 철분제
제공 방식: 보건소 내 약품 보관창고에서 직접 수령 (택배 불가)
약제 형태: 주로 정제 형태의 철분 보충제 (1일 1~2회 복용)
※ 브랜드는 지역 보건소의 조달 상황에 따라 다르며, 대체품 제공 가능
신청처 및 신청 방법
신청처: 거주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
신청 방법:
-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상담 예약
- 임신 확인서, 산모수첩 지참
- 간단한 상담 후 철분제 수령 (대리수령 가능 여부는 지자체별 상이)
※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재고 소진 등으로 수령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전화 문의 필수입니다.
임산부 건강, 철분제 하나로 시작하세요
임신 후 꾸준한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막상 챙기기 쉽지 않죠. 그중에서도 철분은 태아 발달과 산모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다행히도 정부와 지자체가 철분제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무료 복약 지원, 산모 복지 혜택, 보건소 모자보건서비스를 통해 산모 여러분을 돕고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철분제도 받고, 임신 기간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해보세요.
임산부 철분제 지원 FAQ
- Q. 철분제는 꼭 16주부터만 받을 수 있나요?
A. 대부분 16주 이후부터 지원되지만, 일부 지역은 조기 지원도 가능합니다.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 Q. 병원 철분제와 중복 복용해도 되나요?
A. 중복 복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복용 전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 Q. 외국인 임산부도 신청 가능한가요?
A. 외국인등록증과 임신 증빙서류가 있다면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